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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도입 후, 개인정보 유출 위험 최소화하려면보안 2020. 9. 15. 13:24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났다.
대기업은 대부분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데스크톱가상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도 원격에서 VDI를 통해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해 그룹웨어, 메일확인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VDI로 접속하면 윈도우 화면정보만 전송되기 때문에 재택근무 PC로 파일이 업로드/다운로드 되지 않는다. 정보유출이나 악성코드 유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그러나 VDI 라이선스는 매우 고가이다.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고, 원격접속시에는 사내에서 PC를 이용하는 것보다 반응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영상, 디자인 등 특수직종에는 적합하지 않다. VDI는 컴퓨팅이 서버에서 이루어지고, 엔드포인트 PC에서는 오직 화면만 보이는 구조이다. 개발업무는 대부분 컴퓨팅이 데스크탑 PC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VDI방식으로는 업무하기 쉽지않다.
보안관점에 있어서, 재택근무의 도입은 기존 사내근무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가 없다.
기업의 경영자들 역시 위험성을 알고 있기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보안담당자 입장에서도, 그리고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 개개인 입장에서도
재택근무 하다가 보안사고 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될 때가 있을 것이다.
회사랑 다르게 집에는 보안솔루션이 완벽하게 구축된건 아니니까.
궁금하면 여기로 ↓
blog.naver.com/best_somansa/22207697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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