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4월 홍콩여행] 03. 마카오 굿
    여행/HongKong, 2012 2013. 6. 9. 22:58

     

     

     

     

    응? 이건 하버시티?

    되게 넓어요 쭉--- 펼쳐짐

     

     

     

     

    애니웨이.

     

    오늘은 마카오로 떠날 시간!

    슬프게도 공항에서 바로가는건 없기에 우린 쿨하게 셩완으로 넘어가기로 결정.

    셩완역 D번 출구. 슌탁센터.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처음가보면 이게 터미널 맞나 싶을 정도로 평범한 빌딩인데

    맞아요.

    마치 고속터미널 역 센트럴시티 같은 느낌이니까 당황하지 말고 진입 고고.

     

     

    여기서 우리가 혼돈의 카오스를 느꼈던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청년 하나가 우리를 안해.

    뭐여 직원인가?

    싶어서 뭐에 홀린듯이 표 샀는데 ...

     

    암표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일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가격도 괜찮고 표도 진짜였으니 상관없어요.

    그래도 조심하시기를! 크흑

     

     

     

     

     

     

    타이파섬으로 가는 배.

     

     

    그래도 저렴하기도하고 자리도 나쁘지않았으니 굿

    한시간 자니까 도착했다네요.

     

     

     

    타이파섬에 입항하고 출국심사받으면 바로 앞에 호텔 셔틀 버스가 넘쳐나요.

    베네치안 리조트행 타고 고고!

     

     

    마카오 국민들을 먹여 살린다는 베네치안 리조트.

    우리는 베네치아를 재현했다던 거기로 고고!

     

     

     

    꽃보다 남자를 찍어야할 것 같은 느낌.

    테마파크 같아서 좋았어요.

    주위 상점들은 죄다 쇼핑몰.

    바깥에는 카지노 ㄷㄷㄷㄷ

     

     

    적당히 구경했다고 생각하고 쿤하거리로 고고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인지라 포르투갈 스타일 음식과 유럽식 분위기로 유명하다기에 고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바로 택시를 탔습니다.

    한화로 오천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여기 영어로 백업 랭귀지 안써요.

    보통 외국은 모국어로 쓰고, 2차로 영어로 표기하는데 여긴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루투갈어로 표기함.

    저는 프랑스어 배워서 대충 뉘앙스보고 파악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 혼란스러울듯

     

     

     

    쿤하거리 입구.

    색감이 알록달록.

     

     

     

     

     

    맛난 게요리로 유명한 Porto!

    슬프게도 우리가 갔던 날은 게요리는 솔드아웃...

    안돼 ...ㅠㅠ

     

    대신 대합?으로 우리를 달래기로 했습니다.

     

     

    맛있어!

     

    진짜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마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레같은 건데 적당히 시고 맵고 맛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다가 밥 비벼 먹으면 천국!!!

     

     

     

    이제 세나도 광장으로 고고 !

    쿤하거리에서 33번 버스타고 올라갔어요.

    가는길이 최고!

    하늘은 파랗지, 바다는 쫙 펼쳐져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앗, 참고: 마카오에서 홍콩 화폐 사용 가능합니다.

    환율은 1:1이니 편해요.

    다만, 홍콩에서는 마카오 돈을 사용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 :-)

     

     

     

     

     

     

    시청 앞에서 내리면 맞은편이 세나도 광장입니다.  

     

     

     

     

     

     

     

    성 바울 성당으로 올라가려면 그냥 사람들을 따라갈것!

    '

     

     

     

    버블티 버블티 노래를 부르다가 마시게 된 버블티.

    맛없어요!!

    홍콩에서 coco, 공차 가세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꽃남 찍은듯.

     

     

    꺅 드됴 성 바울 성당 앞.

     

    화재로 두번 소실되었던 전적이 있음.

    목재로 만들었는데 나무는 홀랑 다 타버리고 돌로 지었던 입구만 그 터로 남았어요.

     

     

     

    바울 성당이 유럽의 성당과 다른점은?

    한자가 숨어있어요.

    찾아보세요 :-D

     

     

    바울성당 위에서 보면 이러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뭔가 로마 스페인 광장같기도 한 느낌

     

     

    아마 저기서 도둑들 찍었죠?

     

     

     

     

     

    몬테 요새를 향해 고고!

    성 바울성당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나와요

     

     

     

     

     

     

    실컷 구경하고 남들과 다른 길을 가면서 마카오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었어요.

    골목 골목 하나마다 그 사람들이 숨쉬고 있는게 느껴질 정도.

    홍콩과 다르면서 비슷한 마카오를 보며

    저녁을 준비하며 티비에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흥얼거리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고

    더운 날 더위를 피하고자 바깥에 앉아 부채질을 하며 동네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할아버지를 보며

    그들도 다 똑같이 사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마카오 좋아요.

     

     

     

    자, 이제 페리 터미널로 갈 시간.

    회사사람들과 빅토리아 피크에서 만나기로 해서 부랴부랴 고고.

     

     

    터미널로 가는 길은,

    세나도 광장에서 길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

    거기서 3번, 10번 타면 갈거에요.

    은근히 많이 가는데 기억나진 않네요.

    Marritimo 라고 써있는 것이 페리 터미널이었던듯...

     

    가면서 많은 마카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자가 크게 쓰여진 간판들을 보며 이 곳이 더욱 중국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중화권나라는 이런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마카오였습니다.

     

     

    인터넷이 되는걸 확인하자마자 인터넷 삼매경.

     

     

     

    다음은 빅토리아 피크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