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자혼자미국여행]03. 미국가서 버스도 타고 또 짐도 싸야지 뭐
    여행/USA,2013 2013. 6. 4. 19:36

    비행기 티켓을 끊고, 숙소까지 예약하면 솔직히 ... 나 같은 내츄럴본 게으름쟁이에겐 여행 준비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미국가서 각 도시로 이동 할 버스, 비행기도 예매해야 맘이 편하겠지 ?

     

     

    미국에서 탈 수 있는 운송 수단은 무엇이 있을까?

     

    1. 비행기

     

    미국같이 넓은 대륙을 횡단하기에는 비행기가 최고!

    실제로 미국 항공사의 국내선 서비스는 잘 되어있어서 도시 간 이동을 할 때에는 이것만큼 편한게 없다.

    미국 국내를 비행하는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Delta  www.delta.com

    South West www.southwest.com

    Jet Blue www.jetblue.com

    Virgin America www.virginamerica.com

    American Airline www.american-airlines.com

     

    이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생각나는건 이 정도?

    저가항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항공사는 젯블루, 버진 아메리카 정도 된다.

     

    보통 각 도시의 공항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거나, 아니면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 가서 예매를 하거나, 익스페디아에 들어가서 표를 구하면 된다!

    일찍 예매할 수록 더 저렴한 요금의 티켓을 구할 수 있다는 건 당연지사 :D

     

    큰 공항은 대부분 다 취항이 되었고, 작은 공항의 경우 환승을 해야한다.

    필자는 랜싱에서 디트로이트, 뉴욕, 보스턴으로 가는 델타를 탔는데 ...

     

     

    샌디년

    망할 샌디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시간 연착으로 인해 두번의 환승 비행기를 놓치게 됨. 이미 디트로이트 공항에 내렸을 때 내 비행기는 뉴욕을 이미 도착한 후... 진짜 미친 사람처럼 공항을 휘젓고 다녔음. 나는 어찌해야하나... 울면서 ㅠㅠㅠㅠㅠㅠ

     

    이럴 때는 울지말고 일단 B 게이트 8구역 정도? 로 가면 델타 안내 센터가 있음.

    발권받은 티켓을 키오스크에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가장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 티켓을 발권할 뿐더러 (물론 환승 없이 XD) 6달러 상당의 바우쳐 제공. 이것으로 편하게 식사를 하면 오케이!

     

    걱정마시길. 다 사람사는 곳이라 미아 안 만들어요~ ㅎㅎ

     

    그래도... 델타 안 타...

    9시에 보스턴 도착했는데 내 짐은 11시 반에 도착했음.

     

    망해라!!!!!

     

     

    2. 버스

     

    미국 고속버스계의 양대산맥으로는 그레이하운드와 메가버스가 있다.

    둘 다 재미있는 점은 바로 목적지로 한 번에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정차구역에서 환승을 해서 목적지로 가는 구조다.

    예를 들면, 난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가고 싶다! 라고 한다면, 중간에 톨레도, 클리블랜드에서 환승을 해야하는 구조!

    대륙이니까 한번에 많은 길을 가는 것은 무리일 것이 뻔함. 그리고 적은 손님을 태우고 횡단한다는 것은 거의 손해일테고.

     

    미국 고속버스는 뒤에 화장실이 있으니 가능하면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디다: )

    그리고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정차하니까 들어가셔서 미국 휴게소는 어떤지 구경하고 먹을 것도 사면 좋을 듯.

     

    나는 보통 유럽에서나, 미국에서나 메가버스를 이용했다!

    카드 결제가 오류 없이 잘 되더라구요 ....

    뭔가 상대적으로 깔끔한 느낌도 들고 ㄲㄲㄲㄲ

     

    일찍 예약하면 역시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1달러 짜리도 있고, 4달러 짜리도 있고 :-)

     

    <티켓 예매하는 법!>

     

     

    1. www.megabus.com 접속

     

     

    2. 첫 창은 이러하다. 우리는 쿨하게 미국- english 클릭

     

     

    3. 들어가면 상단 왼쪽에 티켓 구매 섹션이 있다.

     

     

     

     

     

     

     

    티켓  찾기도 완전 쉬움!!

    numbers of passengers는 승객 수

    are there any passengers with special requiremenst? 이건 혹시 장애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

    State는 주. 내가 어떤 주에서 출발하는지 파악할 것.

    Leaving From 출발지

    Traveling to 도착지

    outbound date는 출발 시점

    return date는 돌아올 시점인데 ... 왕복이 아니라면 공란으로 채워도 됩니다 !

    promotion code는 할인쿠폰같은 개념인데 ... 스킵!

     

    서치하면

     

     

     

     

    4. 스케쥴이 뜹니다.

     

     

    원하는 스케쥴을 체크한 다음 add jouney!

     

     

     

     5. 내가 선택한 스케쥴이 다시 뜹니다!

     

       예약 넘버를 받고 싶다면 쿨하게 핸드폰 번호를 씁니다. 근데 한국 번호로는 온적 없는 것 같아요.

     

     

     

     

     

     

    6. 대충 규정확인하시고 pay for jorney 클릭

     

     

    7. 이제 결제창에 다 왔음! +_+

    어떠한 카드로 결제할 것 인지 확인 후 내 카드에 마스터 표시가 되어있는지 비자 표시가 되어있는지 확인!!

    개인적으로는 비자가 제일 결제하기 편하더라구요.

    클릭하면 결제 페이지로 이동!

     

     

    8. 가장 긴장되는 결제단계!

    혹시 틀리지 않을까, 잘못써서 독박쓰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이대로 따라하면 어렵지 않아요 :-)

     

    card number는 카드 번호

    security code는 카드 뒷면 서명란의 숫자 세자리 (한국에서는 CVC 번호라고 하지요)

    expiry date는 유효기간

    address1는 번지, 동, 구 순서로 작성

    city는 도시

    Region은 거의 state의 개념이라서 도를 쓰거나 국가를 써도 무방해요  

    Coutry는 국가

    Email 주소가 있어야 결제 메일을 받습니다.

     

    이대로 작성했다면 Make Payment를 누르면 끝 :-)

     

     

    3. 암트랙

     

     

    기차. 가격대는 조금 비싼편인데 연착은 겁나 잘되고 좋은 시간대에 운행되지 않는 편인지라 비인기 종목.

    그냥 나는 이걸 타고 횡단해보고 싶다~ 싶은 분들에게만 추천해요.

    도시마다 암트랙 역은 하나씩 있는 편이지만, 그 크기는 작은 편이며, 실제로 그 도시를 지나가는 횟수도 적다. 마치 한국의 초초초초 작은 간이역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 비행기 / 단거리 : 버스 추천합니다.

    비행기는 테러의 영향인지 까다롭고 불친절하고 수화물 분실의 확률이 높아서 불안불안해요 ㅠㅠ

     

     

    다음엔 준비물로 ComeBack!!!

    댓글

Designed by Tistory.